책육아에 관한 육아책 : 불량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김선미 지음/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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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분들은 아실 책육아에 관한 육아책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입니다.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육아에 관한 관심이 많아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가 않죠?!^^  '지랄발랄' 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진지하게 풀어 쓴 책이 아니라서 술술 재밌게 읽으며 책육아에 관해 알 수가 있답니다.

비싼걸 집에 들이는 순간 애미는 그에 상응하는 비싼 '기대'와 '바램'도 함께 들인다.

학원이나 학습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는 육아랄까요..

요즘은 엄마의 기대와 바램들이 아이들을 얽매이는 것 같습니다.

맞벌이 하시는 분들께는 맞지 않는 육아법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책육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될 책이랍니다.

불량육아에는 영어공부를 어떠한 방식으로 했는지에 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영어는 알파벳이 들어있는 논술이고,

수학은 기호가 들어있는 논술이다.

따라서 한글책을 무진장 많이 읽어야 영어를 잘할 수 있다.

영어공부도 언어이니만큼 우리나라 말을 잘 알아야 이해도 빠르고 그런가봅니다.

영어는 많이 듣고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많이 듣게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겠지요?^^

그 외에도 FAQ, 돈과 시간절약에 관한 하은맘의 일상들이 있답니다.

책육아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책인 거 같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실천해 보고 싶은 육아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