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남편1 미안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15.01.29 미안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2015/01/29 막달이 되어가서 그런지 남편이 새삼스럽게 군다 ^^;;남편은 사람들 만나기 좋아하고,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자연스레 술을 먹게 되고..임신기간 중에는 그것때문에 내가 화를 더 많이 냈다. 그렇다고 나에게 소홀한 사람은 아니긴 하지만;; 임신중엔 괜한 트집을.. 그동안에는 스트레스를 사람들 만나고 술로 푸는거라며 말했던 남편이지만..며칠전부터 새삼스럽게도 나에게 미안하단다. 그리고 새삼스럽게도 오랜만에 '사랑해' 란 말을 해준다. 막달이라 조금씩 실감이 나시는걸까..?!;;오히려 그렇게 말해주는 남편에게 고맙고 미안하기만 하다. 요즘 야근이 잦으신데 집안일까지 도와주시느라 많이 피곤해 보이는 남편..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2015. 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