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는 내 말을 안 따라주고,
저는 욱하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어찌보면 위험하거나 정말 안되는것만 빼면
조금 더러워져도 조금 어지럽혀놔도 맘을 내려놓고 함께
뒹구는 것도 오히려 좋을때가 많더라구요.
요즘 오은영박사님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책을 보고 있는데요.
부모 십계명이 너무 와닿아서 글 올립니다^^
1. 아이 말을 중간에 끊지 마세요
- 부모에게 거절당했다는 생각에서 자신감을 잃게 된데요.
2.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
- 진심 어린 사랑은 부모만이 할수 있죠.
그리고 눈 맞춤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데요^^
3. 여러 사람 앞에서 나무라지 마세요
- 어른이든 누구든 창피를 당하면 수치스럽잖아요.
오히려 이런 행동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네요.
4. 때리지 마세요
- 정말 아이는 때리면 안되는거 같아요.
요즘 학대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부모에게 맞으면 세상이
안전하지 않은 곳이라고 느낀데요.
5. 그렇다고 버릇없이 키우지 마세요
- 정말 안되는 건 안된다고 딱 잘라 얘기해야 된데요.
저도 요즘 땡깡 부리는 아들..끝까지 안되는건 안된다고 얘기해줘요.
아이가 땡깡 부려도 안된다고 해주는 단호함이 필요한거 같아요.
6.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 하지 마세요
- 그 상황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만 하면 아이는
부모를 믿지 못하게 된다고 해요.
7.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지 마세요
- 실패를 통해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해요.
아이가 할 수 있지만 너무 느려서 답답한 부모들 있지요.
아이가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며
격려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8. 자녀에게 사과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마세요
- 아이들은 부모를 쉽게 용서해준다고 하네요.
9. 아이가 "엄마,아빠 정말 미워"라고 화낼때
너무 속상해하거나 같이 화내지 마세요.
- 아이가 속마음을 표현하지 않게 된데요.
10. 아빠들은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양보다 질을 더 신경쓰세요
- 아이와 놀아주는건 정말 양보다는 질인거 같아요.
아이와 상호작용하며 공감해주는것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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