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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장소

아이와 함께 포천 허브아일랜드(스탬프도장찍기로 무료입장권 받았어요)

by 요기맘스 2022. 12. 22.

12월 12일에 아이와 함께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다녀왔어요. 저와 남편은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우리 가족 처음 가보는 곳이었더라고요~ 겨울이라 구경할 만한 것이 있을까 싶었는데 여기저기 구경할 곳들이 있었답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12일날은 날씨가 흐리긴 했었어요. 결국 오후4시쯤 되어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었죠. 그래도 어느정도 둘러본 후라 다행이었지만요. 입구로 들어서서 허브아일랜드에서 판매하는 용품들을 둘러보았어요. 굉장히 많은 상품들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허브아일랜드에서 파는 커피와 믹스커피와 종이비누와 작은향초들을 나중에 구매했었답니다. 종이비누는 작은 하트모양 조각들이 여러장 들어 있어서 휴대하기에 좋더라고요. 아이가 목욕할때 장난삼아 몇장 쓰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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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아일랜드를 둘러보다보면 작은 공룡마을도 있어요. 공룡들이 울부짖는 소리도 난답니다. 공룡알 포토존도 있어서 저희 아이도 깨알같이 사진 몇장 건졌어요. 걷다보면 공작새와 토끼가 함께 있는 우리도 있어요. 토실토실한 토끼가 어쩜 그리 귀엽던지요. 그리고 산타마을로 꾸며진 곳도 있어요. 산타마을 곳곳에 산타할아버지가~ 여러 포즈를 취하며 앉아있기도 하고 서있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산타할아버지의 후덕하고 인자한 모습들이 왠지 보면서 푸근해졌답니다. 산타마을에 작은 커피숍도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숍안에 판매용품들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산타마을에서 나와서 온실 구경도 하고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녀와야수 같이 동화 속 옷을 대여해서 입어보고 사진 찍는 포토존들도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을때라 포토존 둘러보고 구경만 했었네요.

포천 허브아일랜드 안에 추억의거리 같이 옛날 풍경들을 재현해 놓은 곳이 있더라고요. 겨울이라 열지 않은 상점들이었지만 나름 색다른 풍경이었어요. 눈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이라 몸 좀 녹일겸 차 한잔 마시러 들어갔었어요. 차 한잔과 빵을 사서 먹었지요. 솔직한 후기로 빵은 맛있는 것도 있었지만 실망스러운 빵도 있었어요. 하지만 추우니까 배 채우기에는 괜찮았네요. 더 어두워지면 운전하기 힘들다는 남의편님 덕분에 후다닥 먹고 일어나 집으로 열심히 갔었네요. 가는 길에는 눈이 내려 운전이 조심스러웠지만 눈 내리는 허브아일랜드도 운치 있어 보였답니다. 참! 입장시에 스탬프도장찍기를 주시는데요. 5개의 도장을 다 찍으면 무료입장권 2장을 주신답니다. 도장찍기 한장당 무료입장권 2장이에요. 저희는 도장찍기 2장을 주셔서 2장 다 도장을 찍고 매표소로 다시 갖다드리니까 4장의 입장권을 주시더라고요. 날짜가 3달정도 남은거라 날씨가 풀리면 다시 가보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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