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부터 떠난 강릉여행. 2박 3일 잘 놀고 왔었는데요. 사실 떠나기 전에 바닷가에 해파리 출몰한다는 이슈가 있어서 걱정하며 바다수영은 못할 수도 있겠다 각오하고 갔었답니다^^; 하지만 걱정했던거와 달리 저희가 갔던 강릉 안목해변은 해파리가 오진 않았어요. 저희가 갔던 날만 그랬던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무사히 재밌게 놀았답니다.
참소리에디슨손성목영화박물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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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도착해서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에디슨박물관을 가보았어요. 정확히는 [참소리에디슨손성목영화박물관] 입니다. 에디슨의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영사기, 전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에디슨의 발명품들을 경매를 통해서 모으셨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저희는 해설시간에 어찌 딱 들어가서 100년된 축음기 소리도 들을 수 있었구요. 영사기로 영상도 볼수 있었고요. 에디슨이 발명했던 전기자동차도 볼수 있었답니다. 아이와 가보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안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라서 사진은 없어서 아쉽지만.. 해설을 너무 재밌게 들었답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잠시 나갔던 바닷가에요. 다음날 어차피 바다수영을 할거니까 옷 젖지 않기를 바랬건만 결국 저리 놀다가 흠뻑 젖고 말았었답니다^^ 숙소는 헤렌하우스 라는 곳으로 예약했는데 바다 바로 앞이라 좋았습니다. 그런데 욕실이 투명유리라 제가 참 민망했답니다. 완전 투명이라기보다 투명과 반투명이 섞인 유리인데 작정하고 앞에서 보면 보이는정도라 '씻을땐 절대 보지 말기!' 약속하며 씻었답니다.
두번째날에 바닷가 가서 수영을 했답니다. 햇빛이 너무 따가웠지만 그래도 바다수영은 재밌었네요. 헤렌하우스에서는 의자와 파라솔이 있는 자리를 숙박손님에게 대여 해주셔서 저희는 비어 있는 자리 한자리 차지 해서 재밌게 놀았답니다.
식당은 미역국집도 가보고 조개찜도 가보았지만 제일 맛있었던 곳, 여기 효레의 식당 안목점 을 추천드립니다. 다 너무 맛있어서 제가 정신없이 흡입해서 먹은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두번째날 저녁에 저녁 먹고 회도 먹고픈데 다 먹을 순 없을 거 같아서 회 조금 포장하는 곳이 있을까 찾아봤던 곳인데 회도 너무 맛있었고 저희가 원하는 양이었어요. 회는 먹느라 사진을 안 찍었지만 어디인지 밑에 링크 첨부합니다. 회는 여기 정말 강추합니다^^
광진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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